국민주택 민영주택 차이점과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뉴스테이란

주택청약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관련용어들이 있습니다. 국민주택, 민영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뉴스테이 등 생소한 용어들도 참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정확한 의미는 모르고 있던 주택청약 관련 용어를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차이점

국민주택은 국가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하거나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서 건설을 하게 되는 85㎡이하의 주택을 말합니다. 국가나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된 주택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민영주택 대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85㎡이하의 주택만 허용이 되어 면적 선택에 있어서 다양성이 적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영주택은 국가나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없이 민간 건설사가 직접 건설하고 분양을 하는 주택으로 브랜드 아파트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국민주택 대비 다소 높은 분양가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면적 선택의 다양성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단지 내 사우나, 헬스클럽, 수영장, 독서실 등 내부 커뮤니티 센터를 보유할 수 있어 다른 주택들과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뉴스테이란?

도시형 생활주택은 1인가구 및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300세대 미만으로 건설이 됩니다. 국민주택 규모인 85㎡ 이하로 건설되는 주택이며, 원룸형 주택, 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 주택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발코니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주거 시설을 갖춘 사무실이 오피스텔로 정의됩니다. 주된 목적은 사무실이며 숙식은 부가적인 목적에 해당되는 업무시설입니다. 법적으로는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건축법에는 해당되고 발코니는 없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10년 이상 임대를 할 목적으로 건설을 하거나 또는 취득하여 분양하는 주택입니다.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 제한 등을 받아 임대를 하게 되는 주택으로 중산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뉴스테이의 장점은 흡수하면서 주거지원 계층을 지원하기도 함으로써 공공성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민간임대주택 정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뉴스테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중산층의 주거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정책으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의 육성도 해당 정책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